[김진영 목사님 설교문] 열린 문
by 김진영목사님 | 17.04.26 11:17 | 1,255 hit



성경: 계시록 3;7-8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쇄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어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 하였도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형태와 종류의 문이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도 아침에 침상에서 일어나 침실 문을 열고 나옴으로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문을 열고 닫는지 생각해 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문이란 우리들의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문에는 크고 호화로운 대궐문도 있고 초라한 사립문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들은 눈에 보이는 문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문도 많이 있습니다. 대학 입시의 문이나 재벌회사의 취직 문이나 고급관리를 등용하는 고시의 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좁은 문입니다.


성경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웅장한 솔로몬의 성전문과 견고한 여리고 성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육안으로 볼 수 없는 하늘의 문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주님 외에는 아무도 닫을 사람이 없는 열린 문이 있습니다. 열린 문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이시며 이 문의 열쇄를 가지신분도 오직 한분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책망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빌라델비아 교회에 열린 문을 두셨습니다.


오늘은 ‘열린 문’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며 함께 은혜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열린 문은 천국의 문입니다.


(창 28;12-13)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라고 하셨습니다. 야곱이 벧엘에서 사닥다리 꼭대기가 하늘에 닿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나는 여호와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열려진 하늘 문을 통해서 바라보았습니다. (행 7;55-56)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고 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유대교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순교할 때 천국의 문이 열린 것과 하나님과 주님께서 그 우편에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행 10;9-11)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6시드라.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계시 중에 하늘이 열린 것을 보았습니다. 하늘의 문은 야곱과 스데반과 베드로에게만 열린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기 보혈로 구원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도 열려 있는 것입니다. (계 21;13) 에 보면 천국문은 동서남북에 12개가 있다고 했습니다. (계21;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고 했습니다. (계 21;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고 했습니다. 천국 문이 진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천국의 아름다움을 상징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이 동서남북 사방으로 있는 것은 주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사방에서 불러들이심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문이 닫히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항상 열려 저 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 받은 주의 백성들은 모두 열린 천국 문으로 들어 갈수 있음을 상징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문이 닫히지 않는다고 하는것은 항상 열려 져 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 받은 주의 백성들은 모두 열린 천국 문으로 들어 갈수 있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흥 목사였든 무디 목사는 임종 시에 천국 문이 열리는 것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늘 문이 열리는 구나 이것이 죽는 것이라면 속히 죽겠노라.‘ 고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주의 백성들이 들어 갈 수 있도록 천국 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우리들도 야곱과 스테반, 그리고 베드로와 무디처럼,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 영광스러운 천국 문으로 들어가는 크나큰 복과 은혜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천국문 밖 어두운 곳에서 통곡하며 이를 가는 자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2). 열린 문은 구원의 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안디옥에서 이방인들에게도 믿음의 문이 열려 있음을 선포 했습니다. 오늘날의 이방인은 누구입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들 에게만 열려있는 구원의 문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구원의 문은 열려져 있습니다. 누구든지 회계하고 예수님을 믿고 구주로 모시기만 하면 구원의 문은 열려 있는 것입니다. 구원의 문을 통하여 천국으로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향해 열려있는 구원의 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넓은 문이 아니라 좁은 문입니다. (마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고 하셨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열려있으며 좁은 문입니다. 애급에서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애급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해 애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출 애급 당시 20세 이상의 성인으로써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오직 갈렙 과 여호수아 두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가나안 땅으로 향한 문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열려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문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순종으로 들어 갈 수 있는 문 으로써 좁은 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것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재한 성이 있는 것입니다.


어느 날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구원의 문은 좁은 문이지만 믿음으로 이 문에 들어서면 주님 안에서 연약한 자가 강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악한 자는 선한자로 변화 되며 폐배 자는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이 세상 끝나는 날, 생명 시냇가에서 영광중에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마 7;13-1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고 하셨습니다. 비록 좁은 문이며 험한 길이라고 해도 믿음으로 구원받는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열린 문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좁은 문인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감으로 천국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3). 열린 문은 전도의 문입니다.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주님께서는 구원 받은 주의 백성들이 복음을 전 할 수 있도록 전도의 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고 하셨습니다. 전도의 문은 주님께서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순전날 성령 강림을 통해 전도의 문을 친히 열어 주셨습니다.성령 강림으로 능력을 받은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구라파와 소 아시아, 아프리카, 미주와 아시아에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기독교가 박해와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복음의 전파속도는 더욱 빨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공산주의의 장벽을 높이 쌓고 있는 북한과 회교권인 아랍과 중동, 불교권인 동남아, 힌두교를 신봉하는 인도와 그 외에도 많은 나라들이 복음을 받아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전도의 문을 닫은 나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의 문을 주님께서 친히 열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고후 2;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전도의 문을 드로아에 열어 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곳 갈릴리교회에도 전도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문서선교를 통해 먼 거리까지 효율적인 선교를 할 수 있도록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복이며 은혜입니다. 받은 복과 은혜는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며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게 됩니다. 파당을 짓고, 분열하고,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교회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작은교회라고 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귀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잃어버린 양 때를 찾으시기 위해 열어 주신 전도의 문을 가로 막는 자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열려있는 전도의 문을 통해 쓰임 받기 위해선 무엇보다 세 가지의 일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언행일치, 지행일치, 신행일치 로써 말과 뜻이 일치 하는 것과 믿음과 행실이 모두 일치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로는 잘 믿고 지식적으로는 성경을 잘 알아도 하나님을 믿음이 그 사람의 삶과 일치하지 않으면 죽은 믿음 입니다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우리의 믿음이 죽은 믿음이 되어서야 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은 누구 입니까? 불신자 들입니다. 불신자들의 눈에 성도들의 행실이 바르게 보여야 열려있는 전도의 문이 되는 그러나 정직하지 못하고 진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언행일치, 지행일치, 신행일치의 삶이 되어 주님께서 열어 놓으신 전도의 문을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십니다.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주님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권한에 두셨음으로 어느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어느 때에 재림하시드라도 주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열린 문인 천국 문과 구원의 문, 전도의 문은 주님께서 닫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한번 닫으시면 다시는 열려지지 않는 문입니다.


-- 아멘 --


로토루아 갈릴리교회 초대목사 김진영